교인 컬럼

영적 배터리

유난히 일정이 복잡한 하루가 있었습니다. 오전엔 컨퍼런스에 참석하고 오후엔 회사에 들렸다가 다시 볼일을 보러 나가야 하는 날이었습니다. 사무실로 돌아갔다가 바로 나가야 했기 때문에 최대한 시간을 아껴 쓰기 위해 컨퍼런스 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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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 기도는?

예수님은 분명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요 14:14)하셨는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는데 복권에 당첨되지 않는 것은 왜일까요?” 내 이름으로” 구하라는 말씀은 주문이나 염불처럼 내 소원 리스트 뒤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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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0주념을 맞으며

우리 교회가 하나님 뜻 가운데 세워진 지 20년이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기뻐합니다. 세상으로 말하면 강산이 두 번 바뀌었는데 우리 교회의 현재의 모습은 어떠하며 또 앞으로 어떤 모습이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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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지체

다솔이는 며칠 전부터 planning 하던 에세이를 오늘 새벽까지도 작성하고 있었다. 그정도면 될 것도 같은데 고치고, 다시 쓰고의 반복. 결국 아침도 먹지 못하고 학교로 향해야만 했다. 나는 다솔이를 태우고 아침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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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의 교제

오늘 (6월 20일) 은 한국을 떠나 뉴질랜드에 온 지 201일이 되는 날입니다. 201일 동안 어렵고 힘든 일이 많았지만 한국에서는 절대 경험할 수 없는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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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보리 2Mart를 시작하며

“아이고~ 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예배 후 반가운 얼굴들이 한분 두분 또 찾아주신다. 갈보리 선교헌금 마련을 위한 물품장터가 오픈 후 이제 한달째… 벌써 단골고객? 들이 생겨난 것이다. 때는 바햐흐로 2019년 2남선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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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통독을 끝내면서

감사합니다! 드디어 구약통독이 끝나는군요. 마지막 예언서 스가랴, 말라기 속에는 심판 뿐만이 아니라 무수히 많은 회복의말씀들이 기록되어있다. 구약 전체를 다시 한번 거슬러올라가며 생각해 본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인간을 또 특별히 선택하신 이스라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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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와 “영적치매”

갑자기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둔 동료가 떠올랐다. 매번 시설에 계신 엄마를 보러 갔다가 허탄한 마음으로 돌아와서는 잃어버린 엄마를 그리워했다. 자신이 누구인지, 사랑했던 가족도 친구도 잊어버린 인지능력이 없어지면서 사랑했던 가족들에게 감당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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