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축제, 2014년 축구 월드컵이 브라질 상파울루 경기장에서 한 달간의 일정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한국 축구 대표팀도 18일(수요일) 오전 러시아와 첫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선전을 기대해봅니다. 축구 경기에서 한 선수가 골을
Read more베트남 이지양 선교사 6월 선교편지
갈보리 성도님, 목사님 안녕 하세요.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사역과 한진숙 선교사(아내)의 건강검진으로 분주하다보니 소식을 자주 전하지 못하였습니다. 중보기도로 함께 해주시는 사랑과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사실은 아내의 병약함도 한몫했지만 이제 1기
Read more우리는 복이 많은 사람들입니다
일본 마쓰시다 전기의 창업자이며 현대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마쓰시다 고노스케 는 신입 사원 면접 때 반드시 이런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당신의 인생은 지금까지 복이 많았다고 생각합니까?” 그래서 그 대답을 들은
Read more방콕의 심재우 선교사 5
갈보리 성도들과 목사님 건강하시지요? 태국의 정세가 어수선하지만 저희 가족은 별다른 동요 없이 잘 있습니다. 지금 태국의 상황을 좀 말씀드리자면 아시는대로 군부를 통해서 계엄령이 선포되어 있습니다. 뉴스를 통해서 확인한 바로는 계엄령의
Read more타인은 미처 만나지 못한 가족
총회와 선교사 대회를 오가느라 분주 했지만 짬을 내어 처가에 잠시 들렀습니다. 처가 식구들을 볼겸했지만 아흔이 넘은 어머니(장모님)를 뵙기 위함이 우선이었습니다. 처가집이 아파트 19층인데 엘리베이트를 타고 올라가는 도중에 중학생쯤 되어 보이는
Read more오월
“아, 오월이군요.” 헨리 8세의 왕비였던 앤 여왕이 부정의 누명을 쓰고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기 전, 하늘을 우러러 마지막으로 한 말이라고 한다. 사람들은 달이 바뀌면 “벌써 몇월이네.” 혼잣말을 하지만 올해의 오월은 참담한
Read more전기봉 선교사 소식 1
보고 싶은 성도님들에게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국의 초 여름입니다. 저는 미국에서 열린 총회를 은혜 중에 마치고 지금은 다음 주 26, 27(월, 화)일 양일간 개최되는 선교사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Read more구원의 확신
몇 년 전 토끼를 마당에 놔서 키웠던 적이 있습니다. 토끼는 비를 맞으면 죽는다고 들은 적이 있어 비가 오는 날이면 마당에서 비맞는 토끼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생각다 못해, 비가 오기
Read more어머니
11년 전 4월가지말고 같이 살면 안 되니어머니의 섬섬옥수 뿌리친 대신아들 딸 손 놓칠세라떠나온 고향짐 가방 한 가운데 꿈은 담겨도슬그머니 빠져버린 어머니삼사년만 다녀올께요입발린 약속도뒤 바뀐 운전대에 적응하느라멀어져간 세월 속에 잊혀진 어머니
Read more강나하르 선교사 1
이 땅에서 주님이 가장 존귀하고 높으신 분이십니다. 모든 신 중에서 유일한 참 신이십니다. 이 진리가 모든 갈등과 죽음의 한 가운데서도 문제해결과 구원과 생명의 능력이 됨을 다시 또 고백하고 선포합니다. 그래서
Read more미안합니다. 그러나 다시는 그러지 않겠습니다.
5월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4월 16일 오전 8시 50분에 멈춰 있는 수백명의 아픔들이 하나부터 열까지 고스란히 다 알면서도 침묵에 잠긴 바다를 향해 있습니다. “제발 살 수만 있다면”, “엄마, 아빠, 아빠,
Read more패러다임(Paradigm)
지금은 패러다임이라는 말을 쉽게 들을 수 있지만 한 20년 전에는 좀 생소한 말이기도 했다. 한참 대기업에서 기업체질을 개선 한다거나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며 경영 혁신을 이루기 위한 말로도 쓰여졌었다. 패러다임을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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