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절과 성탄

기독교인들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 리 가운데 거하시매 (요1:14)”라는 말 씀을 믿음으로 고백하는 공동체입니다. 이 말씀은 인류 구원의 위대한 사명을 가진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 하심에 대 한 분명한 선언인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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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의 감사

남편이 코를 심하게 골며 잠든 모습을 보니 오늘도 일이 엄청 힘이 들었나 봅니다. 이번 주는 청소일에 이삿짐일 그리고 건축현장 막노동까지 닥치는 대로 해본 주입니다. 하지만, 렌트비 내고 나면 빈손에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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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실에서

“Not Yet?” 밥이 아니면 주식으로 치지 않던 밥만 좋아 하던 내가 일주일을 굶고 지른 소리치곤 너무 커 나도 놀랐단다. 솟구쳐 튀어 오르듯 일어난 나를 지키고 있던 간호사가 다독여 놓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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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 아빠와 엄친아

엄격한 가정교육으로 자식들을 모두 최고의 대학에 보내 소문이 난 중국의 한 아버지가 비슷한 처지의 부모들의 부러움과 온 매스컴의 찬사를 받고 있다고 한다. 한때 호랑이 엄마의 열풍이 휩쓸고 간 적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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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를 묵상하는 중에

요즘 묵상하는 본문 말씀이 레위기 입니다. 레위기 말씀은 어떤 말씀보다 어렵고 딱딱합니다. 그래서 마음먹고 성경을 창세기부터 읽어가다가 주로 레위기에서 멈춰버리기가 일수입니다. 그만큼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새롭고, 의아하고, 놀라운 내용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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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반복이다

그 유명한 8복의 첫 시작은 이러합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얼마 전 하나님 은혜로 셋째를 출산하고 어떻게 아이의 이름을 지을까 하고 고심했던 적이 있 었습니다. 첫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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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어제와 오늘

1620년 12월 26일 청교도 102명이 미대륙 플리머스 해변에 상륙했습니다. 그들은 모래를 날리고 기쁨의 함성을 지르며 몇 가지 감사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첫째 180톤밖에 안되는 작은 배지만 평균 시속2마일로 117일간 무사히 항해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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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반지 끼고

그 주말 아침, 새벽에 내리던 비가 멎고 해님이 살포시 구름 사이로 얼굴을 내밀 때, 그곳 미션베이 주차장엔 벌써 많은 차 가 들어차 있었다. 그다지 많지 않은 빈자리 중 하나에 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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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속에 숨은 사랑

일본어를 모를뿐더러 일본 소설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번역된 일본 소설 조차도 읽어 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일본인이 쓴 기독교 신앙 소설은 몇 권 읽었습니다. 예를 들면 천주교 신자였던 엔도 슈가쿠가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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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방식

삶의 방식이 세상에는 진기한 곳도 많고 신비할 만큼 아름다운 곳도 많습니다. 그 중에 하나를 성경에서 찾으라고 한다면 주저하지 않고 사해바다를 꼽을 수 있습니다. 소금 덩이가 목화송이처럼 물 위를 뒤덮고, 기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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