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16년 갈보리교회 효도잔치로 로토루아, 타우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원래 예상인원이 25명 정도 였으나 여러가지 개인 사정으로 몇 분이 참석하지 못하셔서 14분 그리고 서포터 인원 4명을 포함해서 모두 18명이 이번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첫째 날
목요일 아침 9시 30분에 교회에서 모여 목사님의 기도 후 10시 10분 경 출발하여 첫번째 목적지인 Patetonga에 있는 한국분이 운영하시는 Sheep Village 에 도착하여 간단하게 커피와 Tea를 먹었습니다.
다음 로토루아 하무라나 스프링에 도착하여 거기서 김밥과 미소국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하무라나 스프링 관람 후 한국 분이 운영하시는 맨하턴 모텔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Government garden을 관람하였습니다.
그 다음 다시 모텔로 와서 기다리고 있는 버스를 타고 Mitai Village 로 이동하여 그곳에서 3시간 동안의 Hangi 저녁식사와 마오리 쇼 관람, 반딧불 보기등을 한 후 모텔로 돌아왔습니다.
그 다음 모텔의 유황온천으로 피로함을 풀고 남자분들은 윷놀이로 즐거운 시간을 가진 후 모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둘째날
아침 7시 30분에 닭죽을 아침으로 먹고 9시에 모텔을 출발하여 Redwood 에서 약 1시간 가량 산림욕을 하고 로토루아를 출발하여 로토루아에서 타우포 방향으로 20분 정도에 있는 노천온천인 Kerosene Creek에서 몇몇 분들은 온천을 하시고 대부분의 분들은 자연적으로 흐르는 뜨거운 온천물로 족욕을 즐겼습니다. 다음 타우포로 이동하여 Huka Fall 을 관람 후 근처에 있는 Reids Park farm 캠프사이트에서 맛있는 소고기 바베큐로 점심을 하였습니다.
그 후에 타우포에서 번지점프 사이트와 호수를 구경하고 Wairakei Terrace에서 노천온천을 하였습니다. 4시 30분 출발하여 2시간 만에 올 때 들렀던 Sheep Village 에서 된장찌개와 맛있는 밑반찬으로 식사 후 오클랜드로 출발하였습니다.
이번 갈보리 효도잔치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각선교회 그리고 마오리쇼 관람 티켓을 저렴하게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강동호집사님, 가고 오는데 운전으로 도움을 주신 이태한목사님, 박덕철장로님, 손용근집사님, 음식을 준비해 주신 이상미 사모님, 정혜숙권사님, 차를 제공해주신 이재홍집사님, 손용근집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이틀 동안 오고가는 일정을 주관하시고 완벽한 날씨를 허락하시고 연세 많으신 분들의 건강을 책임져 주셔서 한분도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다녀올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