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드디어 구약통독이 끝나는군요. 마지막 예언서 스가랴, 말라기 속에는 심판 뿐만이 아니라 무수히 많은 회복의말씀들이 기록되어있다.
구약 전체를 다시 한번 거슬러올라가며 생각해 본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인간을 또 특별히 선택하신 이스라엘을 그러나 이방인들까지도 우리의 어떠함 때문이 아닌 그저 그분이 만드신 피조물이기에 사랑하시고 타이르시고 매로 고치시고 또 맞은 부분에 약을 발라주시는 부모의 애절한마음으로 키워내신다.
질경이보다도 더 질긴 인간의 죄성을 아시는 그 분께서 그럼에도불구하고 회복을 선포해주심은 우리를 위함이 아니고 그분 자신을 위해서라고 하신다. 우리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그분 때문에 우리는 희망이있다. 죄로 쩔어버린 그러나 죄가 죄 인지도 모르는 불감증에 살아가는 많은 성경속의사람들, 그리고 나! 더 늦기 전에 돌아오라고 하시는 그분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겸비하여 서야하지않을까 생각해본다.
다시 오지않는 기회가 우리 앞에 있을 때에 그것을 잡아야 영원한 심판을 피할 수 있음을 그리고 영원한 생명을 누릴수있음을 하나님께서는 구약 전체를 통하여 말씀하고 계신다 내일 일을 모르면서도 안전할 것이라고 믿고 살아가는 어처구니없는 믿음은 어디서 온걸까? 구약시대가 끝남과 같이 우리 인생도 끝이 있다 구약이 끝나며 신약이 시작되듯이 인생의 끝은 또다른 삶의 시작임을 믿으며 신약을 열겠습니다.
한상순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