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가 박종균 선교사 1

통가 박종균 선교사 1

박선교사는 지난 2월 사역을 하다가 두개의 손가락 절단으로 급히 한국으로 이송되어 세차례의 수술 후 경과를 지켜보며 치료와 회복 중에 있습니다. 두번 보내온 메일을 통해 그 형편을 함께 나눕니다. 먼저 지난 3월 31일 보내온 소식입니다.

샬롬! 교회와 이목사님께서 크게 사랑해 주시고 간절히 중보기도 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1차 접합수술의 경과가 좋지 못해 지난 월요일(24일)에 2차 수술(심는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이 잘되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7일 후에 3차수술(4월 7~9일경)을 할 예정입니다.

3차 수술(분리수술) 후에 입원상태에서 1주일간 치료를 받은 다음에 2-3주 정도 통원치료를 받게 되면 귀임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따라서 4월 말이나 5월 초에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미약한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통가 공동체 동역자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여 주십시요. 사랑하 고 축복합니다. 박종균 드림

두번째는 4월 11일 보내온 소식입니다.

샬롬! 목사님과 교회가 간절히 기도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난 4월 7일에 3차 수술을 마친 후 아물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14일에 퇴원하며 2~3주간 통원치료를 받은 후 경과가 좋을 경우 5월 중순경에 귀임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목사님! 저 또한 목사님과 뜻깊은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그러나 통가교회와 항공스케쥴이 여의치 않아 뵙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음에 오클랜드를 방문하는 기회에 꼭 찾아 뵙겠습 니다. 사랑의 큰 빚진 자 박종균 드림

기도제목

  1. 수술 경과가 양호하여 빠르게 호전되도록.
  2. 주의 종이 부재 중이지만 온 교우들이 하나되어 교회를 잘 세워 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