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사역을 하는 갈렙선교회(작년 성탄감사 헌금 보낸 곳)에서 탈북자 소식과 영상을 보내오면서 중보기도를 요청해왔습니다.
탈북자 동영상 링크
다음은 갈렙선교회 김성은목사님이 보내오신 이메일과 기도제목입니다.
할렐루야!
평강의 하나님이 섬기시는 갈보리교회와 성도님 가운데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갈렙선교회를 섬기고 있는 김성은(선교사)목사입니다. 갈보리교회의 성탄
헌금이 저희에게 보내져 북한에서 중국으로 팔려간 자매들을 구출하는데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갈렙선교회는 올해도 한 생명이라도 더 구출하고 북한 내부에 복음을 전하 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최근 갈렙선교회는 북한 아동들의 노동 착취와 그 고통을 스위스 제네바에서 탈북 동영상과 함께 발표하였으며 곧 미국의 뉴욕타임즈에도 갈렙선교회의 영상제공으로 북한의 최근 모습이 공개될 것입니다. 또한 올해 연말 갈렙선교회가 그동안 구출한 탈북아동들의 다큐멘터리가 세계 3대 영화제에 출품되어 탈북자의 실상이 세상에 공개될것입니다.
말로는 다 할 수 없는 고난 가운데 한 생명의 탈북자라도 더 구하고 있는 가운데 중보기도를 요청합니다. 지난해 홍수로 모든 것을 잃고 탈북한 엄마와 19세 13세 15세의 4인 가족이 중국국경의 인신매매 범들의 손에 잡혀 엄마와 19세 언니는 팔려가고 13세와 15 세는 장기 척출에 팔리기 직전 갈렙선교회가 많은 비용을 들여 구출, 지난해 12월 28일 한국에 도착하였습니다. 한편, 농촌에 팔려간 언니를 얼마 전 찾아서 구출하였고 엄마도 구출을 하였으나 현지인이 중국공안에 신고하는 바람에 북송되어 수용소나 총살형에 처해질 것 같습니다.
19세 언니는 현제 중국 모처의 안가에 있으며 언니 외에 4명의 다른 탈북자매를 함께 구출하기 위해서 갖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작년에 90여 명을 구출했습니다. 이 일을 위해 중보 기도를 요청하며 다시 한번 갈보리교회의 동역에 감사드립니다. 갈보리교회와 섬기는 지체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늘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갈렙선교회 김성은(선교사)목사 올림
기도제목
1. 탈북자를 구하는 일에 지혜와 능력이 항상 있도록.
2. 탈북자들이 남한 사회에 잘 적응하며 살아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