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이라도 쌓이는 것이 없으면 강이나 바다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말로 조금씩이라도 자신의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수고할 때 이루어진다는 말)
제가 不惑이라는 세월을 사는 몇 년전 하나님은 갑자기 이곳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올해 知天命의 세월을 맞았습니다. 그래서 다가온 십년을 멋지고 즐거운 삶을 살기 위하여 먼저 나의 멋진 동반자이신 하나님께 SOS를 보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기도했고 지난 저의 不惑의 시절을 회상해보았습니다. 지난 세월, 너무나 저 자신을 위해, 오만한 저 자신의 틀에 저를 무조건 합리화시키려고 괴롭혔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 교만한 생활 속에 가끔 하나님으로부터 꾸중을 들을 때가 있었고 또 한편으로는 격려를 받기도했다는 사실과 그러는 가운데 저는 조금씩 변해가는 저의 모습도 인정하고 있음을 함께 알았습니다. 어느날 하나님은 나를 항상 지켜주시고 옆에 계신다고 속삭이시며 또 때때로 내가 어려움을 극복할수 있도록 지혜도 주셨습니다.
知天命의 시작인 올초부터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던 중 不積小流 無以成江海 라는 글귀가 들렸습니다. 왜 하나님은 이 글귀를 주셨을까를 생각하며 그 글귀를 되새기며 깊히 묵상했습니다. 저의 고집병, 성질급한 저를 나타내면서, 그 즉시 정답을 알려고하는 나의 모습이 떠오르면서 지난 연말(2013년 11월 초) 제가 감히 하나님과 타협 아닌 강제 협상을 맺은 것이 생각났습니다.
그것은 긴 여정의 시작을 (영어성경 완독하기) 하나님께서 함께 하여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영어성경 완독이 It’s impossible, forever하다고, 10년이상 걸리지 않을까? 완독하기는 할 수 있을까? 의문스러웠습니다. 그런데 , 우연히 교회 집사님을 통해 영어 성경학교가 있다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저는 속으로 역시 우리 멋진 하나님이시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곳에서 하나님 말씀을 잘 듣고 더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완독하려면 10년이상의 세월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무사히 (2014년 7월 31일) 완독하게 도와주셨습니다.
올해 초에 주신 하나님의 말씀이 떠올랐고 하나님은 항상 옆에 계신다는 것도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NZ에서 두 분의 삶을 통해 그리고 여러분들을 통해 저에게 많은 말씀을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올해 초 하나님께서 주신 이 말씀을 통해 조금이나마 잡사에서 집사로 나가길 하나님께 감히 또 다른 강제협상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혹, 하나님이 이런 말씀을 하지않을까. 야!! 이 지독한 놈! 또 강제협상이야!! 웃고계신 하나님의 모습을 보고있습니다.
이 위대한 프로젝트를 기획해 주신 이태한 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전인우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