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의 심재우 선교사 1

방콕의 심재우 선교사 1

샬롬! 목사님 안녕하세요. 방콕의 심재우선교사입니다. 부족한 저희 가정을 하나님께서 태국의 영혼들을 위해 불러주시고 또 갈보리교회로부터 기도후원을 받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목사님께서 해주신 위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기도해주심을 통해서 저희 가정이 어려운 시간들을 잘 보내었습니다. 태중의 아이가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일을 통하여 저희 가정은 더 깊이 하나님에 대해 배우고, 저희의 작음을 알게 되었고, 그 분의 주권과 그 분의 위대하심을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갈보리 교회의 공동체 이야기는 잘 봤습니다. 매우 독특하고 선교지향적인 공동체 이야기에 놀라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공동체가 될 것을 믿음으로 확신합니다. 부족한 저희 가정과 또 저희 태국의 형제, 자매들을 한 공동체에서 품고 기도해주신다고 하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희 샬롬기숙사의 모든 학생들이 갈보리 교회 공동체의 기도로 말미암아 더 주님을 만나고 알아가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저희 샬롬기숙사에 관계된 것은 파일로 첨부해드립니다. 저는 샬롬기숙사 전체 행정과 남자기숙사를 맡고 있고, 여자 기숙사는 짜루니 선교사님이라고 태국 자매님인데 캄보디아 선교사님으로 섬기셨고, 안식년으로 교육행정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희 가정에 대해서 조금 소개해 드리면, 저희 가정은 심재우, 김신애, 예준, 요엘 네 식구입니다. 저는 태국에 장기선교사로 파송되었고 지금 3년차입니다. 방콕에 와서 샬롬기숙사를 풀타임으로 섬기고 있고, 영광교회를 협력으로 수요예배 설교와 찬양인도로 섬기고 있습니다. 김신애 선교사는 아이들을 양육하며 샬롬기숙사 사역을 서포팅하고 있었으나 지금은 쉬고 있습니다. 예준이는 지금 만 6세로 로컬 유치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요엘이는 1년 10개월 정도 되었고, 지금 엄마랑 함께 지냅니다.

기도제목은

샬롬기숙사의 학생들(형제4, 자매10)이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제자로 잘 양육될 수 있도록 샬롬의 학생들이 영성, 인성, 지성이 고루 조화된 리더로 성장하도록

저희 가정이 건강하게 태국 형제, 자매들을 섬길 수 있도록

태국의 비상계엄령과 혼돈스러운 상황이 잘 해결되고, 이러한 상황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잘 전해지도록, 그리고 모든 샬롬의 형제, 자매들이 안전하게 지내도록 내일이 구정인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교회와 모든 공동체 위에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이 흘러넘치길 기도드립니다. 평안하세요.

방콕에서 심재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