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의 심재우 선교사2

방콕의 심재우 선교사2

하나님의 평안이 함께 하시길 원합니다. 태국의 상황은 비상계엄령이 선포되고, 국가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저희가 거주하는 곳은 시위가 진행되는 곳과 거리가 있는 편이어서 특별한 문제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지난 두 달간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연약하지만 우리를 쓰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모든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 샬롬 형제, 자매들은 1월 한달을 한동대학교 NIBC팀과 함께 보냈습니다.

배기원, 윤동휘, 김선경으로 구성된 팀은 영어교육과 피아노 교육, 기숙사 환경미화 등으로 섬겼고, 우리 형제 자매들과 함께 먹고,자며 서로의 삶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 형제, 자매들은 이제 2월에 있을 재시험 준비를 시작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매년 영어사역으로 저희를 섬겨주는 뉴질랜드의 Kevin 목사님의 추천으로 Morgan 자매와 Rachel 자매가 3주간 기숙사의 영어교육을 도울 예정입니다.

저희의 기도제목은삶을 통해서 하나님을 더욱 더 깊이 만나고, 하나님을 날마다 더 사랑하고, 더 알아가는 가정이 되도록 샬롬의 형제, 자매들이 재시험을 잘 준비하여 학업으로 주님께 영광 돌릴 수 있게 그리고 매일 영적으로 성장하도록

영어교육을 돕기 위해 온 Morgan 자매와 Rachel 자매가 태국의 문화와 음식, 기후 등에 잘 적응하고, 우리 샬롬의 형제, 자매들을 효율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태국의 비상계엄령과 혼란스러운 정국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효과적으로 전해질 수 있고, 온 가족과 샬롬의 형제, 자매들의 안전을 위해서

안식년과 다음 스텝을 하나님께서 세밀하게 인도해 주시길 저희 가정에 보내주시는 기도와 사랑의 빚을 저희가 다 갚을 수 없습니다. 2014년 한해도 믿음으로 잘 출발하시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늘 함께 하십니다.

태국 방콕에서 심재우, 김신애, 예준, 요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