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는

새해는

새해 13일째, 아직 새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좋은 새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첫 단추를 잘 못 끼면 마지막 단추까지 잘못 끼운다는 말이 있습니다. 시인 괴테의 말입니다. 그러나 지난 한 해 바른 단추를 끼우지 못했다고 괴로워 하거나 의기소침해 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늘 이 아침 가장 진실하고 바르게 첫 단추를 채우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요한계시록 22:13에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새해입니다. 복의 통로가 되는 한 해가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1월을 January라고 말합니다. 라틴어 Janus에서 유래 되었습니다. 이 말은 눈이 앞뒤로 있어서 과거도 볼 줄 알고 미래도 볼 줄 안다는 뜻이 있습니다. 지난 한해를 돌아보며 미래를 준비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빌립보서 3:13에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새해 첫 달 입니다. 영적으로 더 강건한 한 해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이런 신앙의 기도를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내 영혼의 아버지여 이 새해 떠오르는 처음 생각이 하나님이게 하소서,첫 마디 말이 하나님이게 하소서, 처음 언어가 감사이게 하소서. 처음 행동이 꿇어 엎디는 기도이게 하소서, 처음 가는 곳이 아파하는 이웃, 함께 해 주어야 할 소외된 지체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은 로마서 15:1에 “믿음이 강한 우리는 마땅히 믿음이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2013년은 육적으로 건강한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누군가가 물질을 잃는 것은 인생의 한 부분을 잃는 것이요,명예를 잃는 것은 인생의 반을 잃는 것이나 건강을 잃는 것은 인생의 전체를 잃는 것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건강의 상실은 삶의 의욕과 생동감을 놓아버리게 하고 신앙의 열정을 식게함은 물론이요, 신앙의 회의마저 가져옵니다. 하나님은 요한 3서 1:2에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말씀하셨습니다.

이태한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