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목 장로 2

홍순목 장로 2

3월 21일 소식

여러 성도들과 목사님 강건하셨는지요? 저희 부부는 지난 3월 12일 태국 치앙라이로 입국하여 해발 1600m 산지에 있는 아카족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생계의 수단으로 커피 열매를 채취하며 살아가는 가난하지만 순수하고 복음을 잘 받아들이며 주님을 열정적으로 찬송하며 살아가는 아카족을 볼 때 제가 더 도전을 받습니다. 다음달 3일까지 이곳에 머무를 예정입니다. 이곳은 온통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이름 모를 산새들, 그리고 새벽을 깨우는 닭 울음 소리만 들릴 뿐입니다. 또 연락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월 31일 소식
여러 성도님, 목사님 평안하셨는지요? 지난 3주간 성령님의 함께 하심으로 이곳에서 귀한 사역을 하고 있는 여러 선교사들을 만나게 해주셔서 그들과 함께 교제하는 아름다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모두가 여러 성도들의 중보기도가 있었기 때문이라 믿습니다. 간단히 이곳 아카오족들이 예배를 드리는 모습을 소개하자면 오른쪽은 남자 성도, 왼쪽은 여자 성도들이 나누어 앉습니다.

꼭 저희가 어렸을 때 드렸던 예배생각이 많이 납니다. 이번 주 수요일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여러 관심과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이 원하시는 선교지를 선정하여 남은 생애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이루는 선교사 부부가 되도록.
  2. 매 순간 하나님의 음성에 민감하여 선교를 위한 제반 사항들을 잘 준비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