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page: 갈보리교회

I believe I can fly

어느덧 뉴질랜드에 돌아와 비행하며 지낸 지도 10개월, 10년 전 메시대학교 항공운항 학과에 다닐 당시를 생각해 보면, 그때 전 난생처음 오르는 하늘길에 대한 기대감과 불안감으로 비행을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비행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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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가 공동체 예배 보고서

어제 공동체 예배를 인도자인 저희 집에서 드렸습니다. 매번 성경공부 위주로 드리던 예배를 혹시 공동체 식구들이 지루해할까 염려되어 심창진 목사님을 모시고 찬양과 말씀과 기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격주 토요일마다 공동체 예배를 인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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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 가을달

발에 걸리는 대로 신발을 꾀고 쓰레기를 버리러 나갔다. 벌써 가을인가 밤기운이 싸늘한데 휘엉청 밝은 달빛 아래 타운하우스 쓰레기통들이 나란, 나란, 마치 고택의 장항아리들처럼 줄지어 서있다. 달빛은 많은 것을 감싸주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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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는 신앙

“오늘은 내 인생의 최초의 날이라 생각하며 또한 오늘이 내 인생의 최후의 날로 생각하라는” 말이 유대인 탈무드에 있습니다. 우리네 인생에서 다시는 되돌아 올수 없는 이해를 불과 수십시간 앞두고 있습니다. 서러움도, 가슴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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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동무

나에게는 몇 명의 책동무들이 있다. 서로 책을 빌리고, 빌려주는 이들에게 내가 붙인 이름이다. 뭐 그렇게 대단한 모임도 아니기에 그렇게 불리우는 것을 아는 동무도 있고 모르는 이도 있다. 이나라에 살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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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이레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 (창세기 22:14) 작년에 캔버라로 가기로 결정하였을 때 난 내심 걱정이 많았었다. 아는 사람 하나도 없는 낯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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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창립 13 주년 아침에

할렐루야, 주님이 기초를 놓고 세우신 갈보리 제단이 올해로 13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한결같은 주님의 사랑으로 지켜주시고 부흥케 하시여 이 땅에 구원의 방주로서 역할을 감당케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지난날들을 생각하면 많은 기쁨과 즐거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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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야 나비야

“엄마 우리 애들 좀 부탁해요, 내일 오후 늦게 돌아올 것 같아서요. 먹이는 냉장고에 뒀어요.” 산책하고 돌아오니 급하게 쓴 메모가 냉장고 문에 붙어있다. 그 아이들은 투명한 플라스틱 상자 속에 열심히 스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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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으로 살아가기

저와 같은 회사에 다니는 다니엘이라는 직원이 있습니다. 다니엘은 말레이시아 이민자 1.5세입니다. 언제나 밝고 성실하며 사람들과 이야기하기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는 크리스천입니다. 얼마 전 제가 회사에서 몸이 아파서 힘들어하고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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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살리는 법

섬나라에 사는 이 나라 사람들은 바다를 중심으로 인생을 즐기며 사는 것 같다. 멋진 요트 놀이를 하며 바다낚시를 즐기면서 물고기를 위한 법을 만들고 그것을 지키며 사는 이나라 사람들이 존경스럽다. 나는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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