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page: 이 태한

그리운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를 마지막으로 뵈온 지 3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 삼년이 30년처럼 다가옴은 뵙지 못한 안타까움이 시간을 멈춘 까닭인가요? 그동안 잘 계시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고 말씀하시던 막내 잘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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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진주였단 말인가?

어떤 사람이 사막에서 길을 잃었습니다. 가지고 있던 식량도 다 떨어졌습니다. 며칠 간, 아무 것도 먹지도 마시지도 못하고, 결사적으로 걸었습니다. 마침내 사막 한가운데 작은 샘터를 발견하고 샘물을 마시고 보니, 얼마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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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의 진리

부활을 부인하는 사람들이 이런 주장을 합니다. 먼저 4 복음서의 부활 기사는 모순이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마태복음에서는 부활하신 예수님이 갈릴리에, 누가복음에서는 예루살렘 근처라 하고, 요한복음에서는 예루살렘과 갈릴리에 나타나셨다고 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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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무리들이

남이 모르는 나만의 고통이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마음이 아프고, 외롭고, 슬프고, 두렵고, 답답한 나만의 고통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내가 느끼는 것을 다른 사람이 못 느낄 때,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다른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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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대부분 사람들은 두려움이라는 보이지 않는 실체를 안고 살아갑니다. 그것은 저 자신도 마찬가지 입니다. 돈을, 직장을, 건강을, 사랑을, 명성을 잃을까봐 안절부절입니다. 그런데 이 두려움은 사탄이 준다는 사실입니다. 사탄은 이런 두려움을 이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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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靈)의 시대

중년에 이른 분들치고 드라마나 영화의 사극을 좋아하시지 않는 분들이 없을 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요즘 한국에서는 ‘해를 품은 달’이라는 사극이 신년 벽두부터 높은 시청률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제목에 시비를 걸 생각은 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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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의 비젼

해마다 이맘 때면 모든 선남 선녀들이 덧 없이 가버린 한 해의 아쉬움 내지 후회에 대한 반대 급부로 새로운 소망과 꿈을 계획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결코 예외는 아닌 것 같습니다. 흔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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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절과 성탄

기독교인들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 리 가운데 거하시매 (요1:14)”라는 말 씀을 믿음으로 고백하는 공동체입니다. 이 말씀은 인류 구원의 위대한 사명을 가진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 하심에 대 한 분명한 선언인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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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를 묵상하는 중에

요즘 묵상하는 본문 말씀이 레위기 입니다. 레위기 말씀은 어떤 말씀보다 어렵고 딱딱합니다. 그래서 마음먹고 성경을 창세기부터 읽어가다가 주로 레위기에서 멈춰버리기가 일수입니다. 그만큼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새롭고, 의아하고, 놀라운 내용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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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어제와 오늘

1620년 12월 26일 청교도 102명이 미대륙 플리머스 해변에 상륙했습니다. 그들은 모래를 날리고 기쁨의 함성을 지르며 몇 가지 감사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첫째 180톤밖에 안되는 작은 배지만 평균 시속2마일로 117일간 무사히 항해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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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속에 숨은 사랑

일본어를 모를뿐더러 일본 소설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번역된 일본 소설 조차도 읽어 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일본인이 쓴 기독교 신앙 소설은 몇 권 읽었습니다. 예를 들면 천주교 신자였던 엔도 슈가쿠가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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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방식

삶의 방식이 세상에는 진기한 곳도 많고 신비할 만큼 아름다운 곳도 많습니다. 그 중에 하나를 성경에서 찾으라고 한다면 주저하지 않고 사해바다를 꼽을 수 있습니다. 소금 덩이가 목화송이처럼 물 위를 뒤덮고, 기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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