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의 직장 생활을 자의 반 타의 반 그만 두려 했을 때 친구들이 내게 해주던 조언은 거의 똑같다. 회사 그만두고 나와야 할 것 없으니 웬만하면 꼭 붙어 있으라는 말. 난들 검
Read more일상에서의 감사
남편이 코를 심하게 골며 잠든 모습을 보니 오늘도 일이 엄청 힘이 들었나 봅니다. 이번 주는 청소일에 이삿짐일 그리고 건축현장 막노동까지 닥치는 대로 해본 주입니다. 하지만, 렌트비 내고 나면 빈손에 가까운
Read more병실에서
“Not Yet?” 밥이 아니면 주식으로 치지 않던 밥만 좋아 하던 내가 일주일을 굶고 지른 소리치곤 너무 커 나도 놀랐단다. 솟구쳐 튀어 오르듯 일어난 나를 지키고 있던 간호사가 다독여 놓인 후
Read more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정들었던 오클랜드를 떠나 이곳 캔버라에 온 지도 벌써 5개월이 지나갑니다. 늘 눈감으면 떠 오르는 아름다운 오클랜드의 모습은 이제 아름 다웠던 추억으로 남아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이곳 캔버라 날씨는 호주에서도 가장
Read more늑대 아빠와 엄친아
엄격한 가정교육으로 자식들을 모두 최고의 대학에 보내 소문이 난 중국의 한 아버지가 비슷한 처지의 부모들의 부러움과 온 매스컴의 찬사를 받고 있다고 한다. 한때 호랑이 엄마의 열풍이 휩쓸고 간 적이 있어
Read more사랑은 반복이다
그 유명한 8복의 첫 시작은 이러합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얼마 전 하나님 은혜로 셋째를 출산하고 어떻게 아이의 이름을 지을까 하고 고심했던 적이 있 었습니다. 첫째와
Read more꽃반지 끼고
그 주말 아침, 새벽에 내리던 비가 멎고 해님이 살포시 구름 사이로 얼굴을 내밀 때, 그곳 미션베이 주차장엔 벌써 많은 차 가 들어차 있었다. 그다지 많지 않은 빈자리 중 하나에 차를
Read more지극히 크신 하나님의 사랑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사실이 마음의 서운함을 대신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존경하던 목사님이 며칠 전 하나님 품으로 갔기 때문입니다. 하용조 목사입니다. 80년대 말 전도사
Read more진정한 리더십
많은 책들이 리더십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다. 그러나 나는 성경을 통해서 그리고 내 주변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통해서 소박하게 나마 이글을 통하여 진정한 지도자는 어떤 사람들인가 소개하려고 한다. 왜냐면 그들은 지금도
Read more다람쥐와 뽕나무
우리가 언젠가 한 일을 우리가 정작 잊고 있는 사이에 우리가 한 그 일로 영향을 받는 사람이 있을 수 있음을 생각하면 스스로 조심스럽게 된다. 기독교인이라고 명찰을 달거나 Badge를 달고 다니지는 않지만
Read more복과 행복
복을 원하지 않는 사람이 없고 행복을 바라지 않는 사람이 없습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그 나이에 맞는 복과 행복을 사람들은 찾고 있습니다. 그런데 복과 행복은 다르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복과 행복에는 분명한 차이가
Read more추억의 단상들 – 창립 12주년 특별기고
단상 112년전 창립예배 광고의 끝부분입니다. “누가 교회 창립하면서 꿈이 무엇입니까?”라고 묻는다면 아직 고상한 답을 준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저 “오클랜드에서 가장 큰 교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라고 밖에는 할말이 없습니다. 너무 속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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