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page: 갈보리교회

맘울 맘줄

우리교회는 언제 부턴가 소그룹으로 모여 예배 드릴 때 구역예배라는 이름을 공동체예배 라는 이름으로 바꾸어 부른다. 공동체라 함은 말 그대로 함께 모인 무리 라는 뜻이다. 그런데 왜 함께 모였을까? 그리고 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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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의 심재우 선교사2

하나님의 평안이 함께 하시길 원합니다. 태국의 상황은 비상계엄령이 선포되고, 국가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저희가 거주하는 곳은 시위가 진행되는 곳과 거리가 있는 편이어서 특별한 문제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지난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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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누구십니까?

20년 전 뉴질랜드에 이민와서 바로 다음날 스포츠카를 닮은 하얀 중고차를 구입했습니다. 그 차 뒤에는 애플컴퓨터의 사과로고 붙여져 있었습니다. 아마도 일본에서 애플 컴퓨터를 사랑한 누군가가 봅니다. 그래서 저를 아는 사람들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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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의 심재우 선교사 1

샬롬! 목사님 안녕하세요. 방콕의 심재우선교사입니다. 부족한 저희 가정을 하나님께서 태국의 영혼들을 위해 불러주시고 또 갈보리교회로부터 기도후원을 받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목사님께서 해주신 위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기도해주심을 통해서 저희 가정이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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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이지양, 한진숙선교사 1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서남쪽 180키로 떨어져있는 동탑성 탄빈군 지역을 대상으로 기초보건 및 주택보급과, 구제사역, 교육사역등, 총체적으로 지역개발을 하나씩 하고 있습 니다. 기초보건은 의료사역, 치과 치료 등을 시작으로 점차 진행해 나가려고 준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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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늦은 나이에 장손인 남편과 결혼을 하였다. 그땐 이미 먼저 결혼한 시동생의 아들이 벌벌 기어 다니고 있었다. 게다가 난 한 아기를 놓친 후 늦게 아기를 갖게 되었는데, 그 무렵엔 한글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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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반 전을 회상하며

2년 반 전, 저는 갑자기 찾아온 어떤 결정을 내려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마음을 정하는데 하루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인생 전부를 바쳤던 삶을 접고 자의가 아닌 어떤 흐름에의해 새로운 여정을 해야만 했습니다.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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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나는 생각했다. 그분께 나아갈 수 있는 나의 날개는 무엇일까? 기도와 봉사 그리고 예배 참석, 한다곤 했지만, 갈증은 해소되지 않고 이따금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인간적 속성은 나를 혼란스럽게 한다. 어디만큼 왔을까 뒤돌아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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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목사?

교회를 다니고부터 저의 삶의 많은 부분이 바뀌었습니다. 사람들과 만나서의 대화도 문화도 또 앞으로 제 삶에 대한 계획조차도…. 종교 활동을 하지 않던 제가 그렇게 변해가면서 믿지 않는 많은 친구들은 김 목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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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주님 오늘 하루는주님만 생각하는 날이게 하소서 저희와 동행 하시려말 구유를 택하사세상에 오신 주님그 마음을 헤아리는오늘이게 하소서 주님 오늘 하루는세상의 모든 욕망 내려놓고십자가의 길을 따라가게 하소서주님만 믿으면그 길은 멀지도 험하지도 않는기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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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이 된 아이

딸이 브라우니가 된 채 탄자니아를 가슴에 품고 돌아왔습니다. 탄자니아 고아원을 섬기며 만난 느헤미야라는 아이가 너무 이쁘다며 뉴질랜드로 데려오고 싶다던 한나, 그 아이가 건네준 초라한 카드(제가 보기엔 그 흔한 색깔이 들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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