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주님이 기초를 놓고 세우신 갈보리 제단이 올해로 13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한결같은 주님의 사랑으로 지켜주시고 부흥케 하시여 이 땅에 구원의 방주로서 역할을 감당케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지난날들을 생각하면 많은 기쁨과 즐거움이
Read more나비야 나비야
“엄마 우리 애들 좀 부탁해요, 내일 오후 늦게 돌아올 것 같아서요. 먹이는 냉장고에 뒀어요.” 산책하고 돌아오니 급하게 쓴 메모가 냉장고 문에 붙어있다. 그 아이들은 투명한 플라스틱 상자 속에 열심히 스완
Read more크리스천으로 살아가기
저와 같은 회사에 다니는 다니엘이라는 직원이 있습니다. 다니엘은 말레이시아 이민자 1.5세입니다. 언제나 밝고 성실하며 사람들과 이야기하기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는 크리스천입니다. 얼마 전 제가 회사에서 몸이 아파서 힘들어하고 있을 때
Read more생명을 살리는 법
섬나라에 사는 이 나라 사람들은 바다를 중심으로 인생을 즐기며 사는 것 같다. 멋진 요트 놀이를 하며 바다낚시를 즐기면서 물고기를 위한 법을 만들고 그것을 지키며 사는 이나라 사람들이 존경스럽다. 나는 요즘
Read more가을 단상
“아! 가을이다.” 라고 외쳤던 때가 바로 어제 같은데 어느새 찬바람에 몸이 움츠러들게 된다. 뉴질랜드에서 보내는 가을의 맛은 어떨까… 먼저 한국의 가을 하늘이 그리워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귀소본능인가 보다. 그래도
Read more뉴질랜드 살아가기 9개월째
하나님 한 분만을 의지하고 이곳으로 왔다. 하나님은 세계 어느 곳에나 계시는 분이시기에 그만큼 큰 빽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항상 나와 동행해 주신 뉴질랜드에서의 삶이었기 때문에 심각하게 힘들어 본
Read more피안의 항구에 도착해서
사람이 한평생 살아가는 것이 참으로 만만치 않은 것 같다. 서울에서 사업할 때에 경제적으로 아주 힘든 고비를 만났는데 그때에 아내가 너무 힘들어 하므로 내가 아내를 데리고 분위기 좋은 곳에서 차 한잔하면서
Read more인생의 선택, 그 하나
사람은 누구나 인생을 살면서 많은 선택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궁극적으로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광야와 같은 곤고한 삶을 사는 우리에게는 늘 문제가 생기는데 어떠한 문제가 생기면
Read more안녕… 기섭아!
주일날 오후 기섭이와 작별인사를 했다. 육신의 부모를 떠나 영적인 아버지의 품에서 고이 잠자는 모습이었다. 기섭이가 좋아하던 찬양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들으며 심 목사님이 준비한 영상을 보는 학생들, 우리들의 가슴에 가을비가 내렸다.
Read more힐링(Heeling) 훈련
잘 아는 분이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를 분양받았다. 태어난 지 두 달 남짓 되었는데 벌써 웬만한 중견보다 크고 어찌나 예쁘고 영리한지 감동적일 때가 있다 한다. 그런데 강아지 한 마리 집에 들여서
Read more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
나는 개인적으로 우리 교회 건물이 꼭 있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는 않았었다. 왜냐면 이곳엔 이미 아름다운 기존의 키위 교회들이 많고 그 빈 공간을 그들과 함께 사용하는 것이, 협력하는 아름다운 일로 여겨졌고, 그러한
Read more시드니 방문기
얼마 전 시드니에서 공부하고 있던 딸이 학부를 졸업하고 집에 왔는데 갑자기 대학원 가는 걸 잠깐 보류하고 1년 정도 한국에서 교사로 일하는 경험을 갖고 싶다고 해서 할 수 있으면 그렇게 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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